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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서을을 글로벌 톱5 금융허브로 만들 것"

2024-05-07 15:27

오세훈 서울시장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핀테크 서밋’(서밋)에 참석해 “서울을 글로벌 톱5 금융허브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6일(현지시간) 열린 두바이 주메이라 리조트에서 열린 서밋 개막식에서 ‘글로벌 경제 혁신허브-서울’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기조연설은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의 초청으로 이뤄졌다.이날 오 시장은 전 세계에서 모인 관계자를 상대로 글로벌 금융도시로서 서울의 강점, 혁신금융 선도도시, 디지털 금융허브 등 글로벌 톱5 도시 서울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우선 그는 서울이 국제금융센터지수(GFCI)가 발표한 세계 10위의 금융허브로 도약한 요인으로 서울의 유능한 인적자본과 경제·문화 브랜드 파워,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인프라를 꼽았다.오 시장은 “첫 임기 때인 2007년부터 서울시는 아시아 금융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며 “(앞서 소개한) 3가지 요소에 규제 철폐, 여의도 금융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노력이 더해져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특히 “서울의 강점은 인적자본과 도시 브랜드에 있다”며 세계 5대 금융허브 도약을 위해 외국인 인구 지원을 위한 영어친화도시 구축과 외국인 주거시설·학교 확대 등 정주여건 개선, 핀테크·디지털 기술 변화를 논의하는 행사인 서울 핀테크 위크·스마트 라이프위크 연계 개최 등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오 시장은 서울의 대표적 혁신금융·핀테크 정책 사례로 무제한 교통카드 ‘기후동행카드’와 시민의 자발적 건강 관리를 돕는 ‘손목닥터 9988’를 소개했다. 이어 인공지능 등 다방면의 기술과 핀테크가 융합돼 연쇄 기술혁신이 발생하는 ‘핀테크 테크노 빅뱅’이 이뤄질 ‘혁신금융 선도도시’라는 서울의 비전을 제시했다.한편 오 시장은 기조연설에 앞서 아랍에미리트 부총리인 셰이크 막툼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을 만나 두바이와 서울시의 금융·경제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두바이 핀테크 서밋은 알 막툼 부총리의 후원으로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는 박람회로, 올해는 ‘핀테크의 미래개척’이라는 주제로 개최돼 전 세계 100개국 80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scaler@viva100.com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현지시간) 두바이 주메이라 리조트에서 열린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서 ‘글로벌 경제 혁신허브-서울’을 주제로 기조연설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양곡법 개정안 통과되면 쌀 보관비만 연간 5000억원"

2024-05-06 14:44

송미령 농수산식품부 장관이 “양곡법이 통과되면 쌀 보관비만 연간 5000억원이 들 것”이라며 야당의 양곡관리법(양곡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송 장관은 최근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도 쌀 소비는 줄고 생산은 계속 늘어 재고가 많은데 양곡법으로 남아도는 쌀이 더 많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야당이 발의한 양곡법 개정안 쌀값이 폭락하면 초과 생산량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사들이도록 하는 내용으로, 야당은 지난달 18일 양곡법과 농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안법)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국회 본회의에서 양곡법 개정안과 농안법 개정안이 처리될 가능성이 있다.송 장관은 “쌀을 보관하는 비용도 엄청나게 드는데 양곡법으로 보관 비용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올해 쌀 보관비가 4061억원인데 양곡법이 통과되면 보관비는 1277억원이 추가된 5338억원에 이르고, 매입비와 보관비를 합한 비용은 3조2263억원으로 3조원을 훌쩍 웃돌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송 장관은 “쌀 전업농이 ‘양곡법은 창고업자 배만 불리는 법’이라고 인터뷰하던데 농가도 남는 쌀이 많아질수록 소득이 줄어든다는 것을 안다”면서 “양곡법이 누구를 위한 법이냐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송 장관은 농안법에 대해서도 “가격안정법이라고 하니 가격을 떨어지게 하는 법이라고 (소비자가) 오해한다”면서 “특정 품목은 가격이 더 높아지고 더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며 반대의 뜻을 나타냈다. scaler@viva100.com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연합뉴스)

세종시의회,“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자원 구축 연구모임” 본격 활동

윤소 2024-04-30 17:17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는 30일 오후 4시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관광자원 구축 연구모임(대표의원 상병헌)’제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현욱 교수,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종사자, 공무원 등 연구모임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축제 및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낙화축제, 복숭아축제, 세종축제, 빛축제 등 세종 대표 축제를 개선·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세종테크노파크 센터장의 ‘문화콘텐츠산업진흥 거버넌스 활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세종시 문화·예술·관광 발전 방안에 대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상병헌 대표의원은 “내실 있는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현존하는 세종시 축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라며, “시민 눈높이 맞춤형 축제 발굴을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구용역은 그간 연구모임 회의를 통해 제시된 과제를 바탕으로 세종시 문화·예술 관광자원 현황과 대표 축제를 분석하고 문화·예술을 활용한 지역 축제 및 관광 활성화 방안, 조례 분석 등의 내용을 담은 시의성 있는 연구(안) 도출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윤소 yso6649@viva100.com.

배민도 참전...배달앱 유료 멤버십 경쟁 '치열'

2024-04-28 16:30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유료 멤버십 출시를 예고하면서 배달앱 시장의 유료 멤버십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배민은 지난 25일 자사 앱에 ‘배민클럽이 새롭게 찾아옵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배민클럽’은 무제한 배달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배민의 새로운 서비스다. 공지에 따르면 배민클럽에 가입하면 알뜰배달 배달료 무료, 한집배달 배달료 할인(1000원 이하로 책정) 등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1인분만 주문하더라도 최소주문금액만 맞추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타 쿠폰과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배민 관계자는 “구독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데 아직 구체적인 일시와 방식, 금액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간 쿠팡이츠(와우), 요기요(요기패스X)와 달리 유료 멤버십 서비스가 없던 배민이 유료 멤버십을 선보이면 배달앱 시장의 유료 멤버십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배달앱 2위인 쿠팡이츠는 ’와우멤버십‘(월 7890원)을, 3위 요기요는 ’요기패스X‘(월 2900원)를 운영 중이다. 특히 배민클럽은 쿠팡이츠의 와우멤버십 클럽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이츠 와우멤버십은 무료 배송 서비스를 앞세워 지난 3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 626만명으로 요기요(MAU 571만명)을 제치고 단숨에 배달앱 시장 2위로 올라섰다. 여기에 국내 이커머스 1위 쿠팡과 토종 OTT 1위인 쿠팡플레이와의 시너지도 강점이다. 반면 배민클럽은 MAU 2186만명으로 국내 배달앱 시장 점유율 65%에 달하는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이 강점이다. 배민 사용자와 입점업체가 많은 만큼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진다. 다만 관련업계에서는 배달앱 3사가 모두 유료 멤버십을 도입하게 되면 배달 시장 전반이 유료 기준으로 혜택 등을 설정하는만큼 기존 일반 이용자들에게 여파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한 배달앱 업계 관계자는 “배민의 구독 서비스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배달앱 시장 전반이 유료 구독자를 중심으로 짜여지게 되면 혜택 등에 있어서 일반 이용자들은 뒷전으로 내몰릴 수도 있다”며 “균형있는 이용자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자연 naturepark127@viva100.com배달의민족 앱에 올라온 배민클럽 티저 광고. (사진=배달의민족 앱 캡처)

[데스크 칼럼] 서희의 지혜

2024-04-23 14:11

국립외교원 앞마당에는 거란의 장군 소손녕과의 협상을 통해 강동 6주를 확보한 서희의 동상이 있다. 아마도 서희의 사례가 한반도 역사상 최고의 외교 협상으로 꼽히기 때문일 것이다. 서희가 거란과의 협상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거란의 침공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서희는 거란이 일으킨 군사 80만을 보고 이는 고려 점령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송나라와의 전쟁을 생각하고 송을 사대(事大)하는 고려를 사전에 정리하기 위한 목적임을 파악했다. 이에 서희는 소손녕에게 앞으로 송나라와의 외교관계를 단절할 테니 군사를 물리어 달라고 한다. 대신 본인은 얻어 낸 것 없이 빈 몸으로 조정으로 돌아갈 경우 송나라와의 친교에 적극적인 대신들이 본인을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니, 작은 선물로 임자 없는 땅인 강동6주에 고려의 군사가 들어가 점령하는 것을 묵인해달라 요구해 관철시킨다. 서희는 상대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이를 받아들이면서 상대로부터 반대급부를 받아낸 것이다. 명분보다는 냉철한 현실감각과 유연성의 승리인 셈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첫 회담이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첫 회담을 앞두고 양측이 물밑에서 의제 조율 등 실무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민생 문제를 포함해 논의할 만한 국정 현안이 산적해 있지만, 여야의 입장차가 현격해 합의가 쉽지 않아 보인다.당장 회담을 위한 준비회동을 놓고도 양측의 생각이 달라 엇박자를 내고 있다. 또 회담이 열리면 가장 큰 의제로 논의되는 이 대표의 ‘전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 및 추경예산 편성 요구만 해도 여권은 “나라를 망치는 포퓰리즘 마약”에 비유하며 극력 반대하고 있다. 재정 건전성 저해를 우려하는 당국의 반대는 차치하고 전국민에게 현금을 나눠준다는 것 자체가 선별 복지를 주장하는 보수의 정체성과 결부돼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해병대 채상병 순직사건 특검’과 ‘김건희 여사 종합특검’ 등 휘발성 있는 정국 현안에 대한 여야 입장차도 현격하다.과거 대통령과 야당 대표 회담은 ‘만남에 의미를 둬야 한다’는 공허한 메시지를 남기고 돌아서는 걸 되풀이했다. 이 같은 ‘빈손 회담’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선 양측이 상대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상대가 원하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을 확실히 파악한 후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겠는 자세를 갖추지 않으면 협치를 위한 성과를 내기 힘들다. 이를 위해 국정운영의 당사자인 윤 대통령부터 변해야 한다. 대통령이 내줄 것은 내주고 어떤 방식으로든 야당을 국정운영에 끌어들이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여야 간에 견해차가 크지 않은 사안부터 합의해 나가는 것도 검토해볼 만 하다. 지난 총선에서 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한 것은 정부와 여당이 국정 기조를 바꿔 대국민 소통의 폭을 넓히고 야당과 대화와 타협을 통해 협치를 모색하라는 요구였다. 여소야대 구도 아래에서 대통령과 정부가 야당의 협조를 구하지 못하면 제대로 국정을 운영할 수 없다. 당장 새 총리 인선부터 난관에 부닥치게 된다. 이 대표도 전향적 태도를 보일 필요가 있다. 국회 다수당의 대표로서 국정운영의 동반자라는 자각을 갖고 당리당략을 떠나 국정 운영에 협조할 건 협조하겠다는 태도를 보일 때 국민의 지지도 커질 것이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서희의 지혜로 회담에 임하길 바란다. 생활경제부장 scaler@viva100.com 생활경제부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쿠팡 자사 PB 우대 행위 조만간 제재여부 결정"

장민서 2024-04-21 15:13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1일 “먼지않아 전원회의에서 쿠팡의 자사 우대 행위를 다루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쿠팡 등 거래 플랫폼은 불공정 거래를 규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한 위원장은 전원회의 심의 안건에 대해 “쿠팡 임직원이 PB 상품 구매 후기를 작성하도록 해서 검색순위 상단에 올리게 하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앞서 시민사회단체는 2022년 3월 쿠팡이 허위 리뷰를 작성하도록 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공정위에 신고한 바 있다. 이에 공정위는 다음달 중순 전원회의를 열고 쿠팡 자사 우대 행위의 제재 여부·수위 등을 심의할 것으로 전해졌다.쿠팡의 유료 멤버십 회비 인상에 대해 한 위원장은 “시장 지배적 사업자의 가격 남용행위에 조치를 할 수 있지만 비용 변동에 비해 현저한 가격 상승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해서 실제로 법 적용하기는 상당히 어렵다”고 밝혔다. 쿠팡은 지난 13일 유료 멤버십인 와우 멤버십 월 회비를 4천990원에서 7천890원으로 58.1% 인상했다. 한 위원장은 또 알리·테무 등 중국 플랫폼의 소비자 피해와 관련해서는 “해외 기업도 국내기업과 같이 법과 원칙에 따라 법 집행을 해왔다”며 “해외기업에 법 집행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고 강조했다.다만 “해외 기업은 법 집행 난이도나 자료 제출 관련 어려운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현장 조사를 못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국내 영업하는 법인은 대부분 조사에 응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아시아나·대한항공 합병 이후 마일리지 통합과 관련해서는 “조건부로 합병을 승인할 때 마일리지 통합은 공정위 승인을 받도록 했다”며 “소비자에게 절대 손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대한항공은 2021년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신고한 14개 필수 신고국 중 미국을 제외한 13개국의 승인을 받은 상태다.그는 또 애플의 앱마켓 등에 대한 해외 경쟁 당국의 반독점 규제와 관련해서는 “해외 동향을 살펴보면서 법 위반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애플의 자사 결제 시스템 강제 행위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위원회가 과징금 부과안을 마련해 심의 중이다. scaler@viva100.com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연합뉴스)

총선 끝나자마자…편의점 생필품 가격 줄줄이 인상

2024-04-16 16:52

총선이 끝나자 마자 각종 생필품 및 외식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원부자재가격 인상에도 정부 눈치를 보던 생필품 제조·유통업체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16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모나미 153볼펜 가격은 300원에서 400원으로 100원(33%) 오르고, 스틱볼펜도 500원에서 600원에 판매된다.스위트돌라이터는 800원에서 900원으로, 미니돌라이터도 600원에서 700원으로 100원씩 오른다.도루코 페이스면도기는 1900원에서 2100원으로 200원(10.5%), 페이스4면도기(3입)는 5200원에서 5700원으로 500원(9.6%) 각각 인상된다.뉴트로지나 딥클린포밍클렌저(100g) 가격은 9900원으로 현재 8900원보다 1000원, 11.2% 오르며, 엘지유니참의 ‘쏘피 바디피트 내몸에 순한면’ 생리대 중간 크기(4개)는 2400원에서 2600원으로, 대 사이즈(16개)는 9400원에서 99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가공란 가격도 오른다. 계란 2개가 들어있는 감동란과 죽염동 훈제란은 각각 2200원에서 2400원으로 200원(9.1%)씩 오른다. 햇닭알로 만든 녹차훈제란(3개)은 2900원에서 3200원으로 300원(10.3%) 오를 예정이다.편의점들은 원부자재 가격이 올라 제품 납품가격이 동반 인상된 돼 인상이 불가피 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15일에는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1900원씩 인상했고, 파파이스도 제품 가격을 평균 4%(100∼800원) 올렸다.한 외식업체 관계자는 “총선을 앞둔 정부의 압박에 못 이겨 수익성 악화에도 가격을 올리지 않은 외식업계의 가격인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scaler@viva100.com서울 시내 한 편의점 모습.(연합)

홍콩, 15일 비트코인·이더리움 ETF 상장 전망...블룸버그 보도

2024-04-13 17:46

홍콩이 이르면 다음 주 월요일(15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홍콩이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다면 아시아 최초이고, 이더리움 ETF를 승인하면 세계 최초다. 미국의 증권 당국은 비트코인 ETF는 승인했지만 이더리움 ETF는 아직 승인하지 않고 있다.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15일 홍콩증권거래소가 암호화폐(가상화폐) ETF를 승인하면 이달 말에는 관련 상품이 정식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이 소식통은 블룸버그에 이런 계획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마지막 순간에 변경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중국의 주요 자산운용사인 하베스트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보세라자산운용, 해시키 캐피털 등이 암호화폐 ETF를 신청했다.홍콩이 암호화폐 ETF를 승인하면 홍콩이 아시아 최고의 디지털 자산 허브로 거듭날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중국 당국은 원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자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주식 시장이 연일 하락하는 등 투자자들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자 비트코인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려는 것으로 보인다.홍콩 당국이 암호화폐 ETF를 승인하면 대륙의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형 호재다.한편 13일 아침 기준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우려로 24시간 전보다 5% 정도 급락한 6만6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scaler@viva100.com비트코인(사진=연합)

[포토] 농협 하나로마트 "올해 첫 수확한 봄 수박 맛보세요"

2024-04-11 11:18

11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처음 출하된 봄 수박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유통)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이 올해 수확한 봄 수박을 처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수분 저장 창고로 불리는 수박은 90~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갈증해소와 수분 보충에 좋다. 수박에 포함된 과당과 포도당은 몸에 쉽게 흡수돼 더위로 인한 피로를 풀어주며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또한 수박에 함유된 시트룰린·비타민·칼륨은 피부 탄력 유지와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고 부종을 진정시키며 나트륨 배출과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수박 과즙에 포함된 리코펜 성분은 △활성산소 제거 △항산화 작용 △면역력 향상 △암세포 성장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이번에 출하된 봄 수박은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고양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장민서 msjang@viva100.com11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처음 출하된 봄 수박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유통)11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처음 출하된 봄 수박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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